2023년 1월 24일 마지막 3차 수술을 마치고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회복 후 집으로 돌아온 모히니

큰 수술 3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모히니를

만났을때, 처음으로 모히니는 눈물을 보였습니다.

큰 사고를 당했을때도

수술을 하게 되었을때도

한번도 모히니는 눈물을 보이지 않고

웃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수술이 마치고 모히니는

수술을 긴 기간동안 마친것에 대한 안도감과

한편으로는 약 9개월을 걷지도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순간에 누워있게된 모히니는

수술하는 동안에는 죽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걸을수 없다는 자신을 마주하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그런 모히니를 보며 우리는 지난 9개월간

큰 어려움들을 잘 견뎌주었기에

앞으로는 더 많은것들이 나아질거라고

함께 힘을 내자고 답을 했습니다.

몇 주가 지나고 다시 모히니를 만났을때

2023년 2월 중순



큰 수술을 마치고 모든 수술 부위가

회복에 시간을 가질 때

모히니의 건강상태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모히니의 건강이 잘 회복될 수 있게

지원하였지만, 너무 큰 수술로 인하여

가끔씩 몸이 견디기 어려워

결국 몸 여기 저기에 대상포진과 같은

현상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모히니는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회복을 위해 함께 힘내주었습니다.

2023년 3월 22일

모히니를 찾아갔을때,

모히니는 이전과 다르게 평안한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모히니 자매와 모히니의 어머니>

모히니의 3곳에 수술 부위는

정말 큰 상처부위로 남았지만

많은 회복이 된 몸 상태를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모히니의 수술 부위 세곳 중 두곳의 현 상태>

그리고 모히니는 웃으며

마비가 된 하바신 쪽이

하루는 아주 작은 느낌을 느꼈다며

매우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모히니는 앞으로 시간을 가지고

건강 회복을 위해 힐링그래스가 함께 할겁니다.

마비된 하반신이 회복이 되기를 희망하며,

그때까지는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휠체어 같은 기구 또한

건강 회복 후에 함께 계획 될 예정입니다.

긴 시간 동안 모히니를 생각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 건강한 모습으로 완전하게 회복되는

모히니가 되기를 항상 응원하고

힘을 주는 힐링그래스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